IBM PC110

IBM Palm Top PC110

IBM Palm Top PC110, 손바닥 위의 486 컴퓨터

1995년 일본 IBM과 리코(Ricoh)가 합작하여 출시.

당시 기준으로 말도 안 되는 크기의 초소형 PC, IBM PC110이다. 일본 시장 전용이었는데, 광고 모델이 울트라맨이라 ‘울트라맨 PC’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.

크기가 딱 A6 용지 정도(158x113mm)인데, 그 안에 486SX(33MHz) CPU를 때려 박았다. 4.7인치 DSTN 컬러 LCD에 640×480 해상도를 지원했고, 무게는 고작 630g 정도. 지금 봐도 폼팩터 하나만큼은 변태적일 정도로 대단하다.

  • 전화 기능: 본체에 내장된 모뎀이랑 스피커/마이크로 진짜 전화기처럼 쓸 수 있었다.
  • 메모 패드: 키보드 상단에 펜으로 글씨를 쓸 수 있는 전용 디지타이저 영역이 따로 있다.
  • 배터리: 특이하게 소니 캠코더용 배터리(NP-500)를 그대로 꽂아서 썼다. 
  • CF 슬롯: 세계 최초로 컴팩트플래시(CF) 슬롯을 탑재한 PC 중 하나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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